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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마을금고, 신협이 예금자보호를 못 받는다고?

돈벌어은퇴 2022. 11. 18.

최근 2 금융권 은행에서 고금리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. 그중에서 특히 새마을금고, 신협이 많은 상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. 그런데 이 두 곳은 예금자보호가 안된다는 걸 알고 계시나요?

 

1. 다 같은 예금자보호가 아니다

우선 예금자보호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. 예금자보호란 1 인당 최대 5천만 원의 금액을 보장해 주는 제도입니다. 이를 운영하는 곳은 나라가 아닌 예금보험공사입니다.

 

2. 예금보험공사란

예금보험공사-구조
예금보험 구조와 기능

 

예금보험공사는 만일을 대비해 금융회사에게 예금보험료를 납부받아 보관합니다. 그러다 파산과 같은 예금지급 불능의 상태가 되었을 때 보험공사에서 대신 고객에게 예금보험금으로 5천만 원까지 보장해 줍니다.

 

2.1 보장받을 수 있는 은행

우선 1 금융권 은행들이 있습니다. 예를 들어 국민, 신한, 하나, 우리 은행 등이 있습니다. 2 금융권인 저축은행들도 보장받습니다. 이렇듯 예금보험공사는 1 금융권 은행과 저축은행을 보장해 줍니다. 그렇다면 남은 은행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?

 

2.2 보장받지 못한 은행은 어디서?

새마을금고, 신협, 수협 같은 은행들도 예금자보호가 된다고 들었는데 못 받을까 봐 의아하실 수 있으니 결론부터 말하고 시작하겠습니다. 정확하게는 예금보험공사에서 보장을 해주진 않지만 돈은 받을 수 있습니다.

 

은행마다 예금보험공사와 같은 자체 중앙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. 예를 들어 신협 중앙회 같은 형식입니다. 이런 중앙회에서는 똑같이 은행에서 일정의 금액을 받아 보관하고 지급불능 사태가 되었을 때 고객들에게 1 인당 5천만 원의 금액을 지급하게 되어있습니다.

 

좀 특별한 우체국

우체국은 다르게 운영되고 있습니다. 우체국을 이용하시는 고객분들도 있을 수 있으니 알아보겠습니다. 우체국은 자체 중앙회나 예금보험공사에서 보장해주지 않습니다. 이곳은 나라에서 보장을 해줍니다. 그렇기 때문에 1 인당 5천만 원이 아닌 전액을 보장해 준다는 특징이 있습니다. 그러나 나라에서 지급해 주기에 다른 곳 보다 시간이 좀 더 걸릴 수 있으며 금리 또한 높지 않습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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